대한민국명인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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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주한 요르단 대사관아델 모하메드 아다일레 대사



존경하는 월드마스터위원회 김민찬 위원장님,

친애하는 나의 동료 대사님들,

내빈 여러분,

좋은 밤입니다.


‘2020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 날’에 축사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중요한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조직해내는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올해 새롭게 추대되는 대한민국 세계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대유행을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국가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문화 교류와 활동을 포함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상시적인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전염 공포와 코로나 우울증 현상은

많은 곳에서 사람, 인종, 사회 간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절연되는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문화 교류는 사람들이 함께 도모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최고의 도구이며,

서로 다른 생각, 차별, 불평등에 맞서 싸워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혼란스러움을 해결하고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문화 외교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전 세계의 국가 간, 민족 간의 사상과 정보, 예술과 언어 및 기타 문화를 나누는 것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

는 공공 외교이며 이는 부드러운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외교가 전통적인 외교로 다가가기 힘든 영역의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견지로 볼 때 월드마스터위원회가 개최한

뜻깊은 문화 교류 행사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 평화와 화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문화 교류의 진정한 역할입니다.


또한 수많은 세월을 지내며 혼신의 열정을 바쳐

다양한 문화계에서 활동하며 발전, 승화시켜 그 가치를 공유해 온

2020년 대한민국 세계명인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2020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 날’과 같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신 월드마스터위원회에 찬사를 보내며,

이 자리에 초대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